방학중에 유럽 여행을 혼자 가고 싶었는데 숙소랑 이동을 알아보는 것이 불편해서 아워트립을 찾게 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선 세계적인 관광지인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을 다녀오고 뭔가 유럽에 왔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 형이랑도 서로 뭐했는지 얘기하면서 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연세대 학잠도 지하철에서 보고 여러모로 구경할 거리가 많았던 파리 너무 좋았습니다

또 스트라스부르랑 콜마르 소도시도 분위기가 좋았어요

스위스에선 여기서 만난 좋은 형 누나들과 같이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진도 같이 많이 찍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하지만 물가가 너무 비싸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ㅠ 그리고 아워트립에서 잡아준 숙소도 산장 느낌 나는 숙소인데 안에는 깨끗해서 너무 좋았어요

1박만 머무른 독일 뮌헨도 좋았습니다 다녀온 6개국중에 최애를 뽑으라면 스위스랑 독일일 정도로 많이 좋았어요 처음에 바이에른 뮌헨 스토어에 가서 민재형님 구경도 하고 하리보샵 가서 득템도 많이 하고 엄청나게 큰 호프집에 가서 맥주랑 소세지도 먹어서 되게 알차게 보냈던 것 같아요 특히 도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체코 프라하에서는 재즈클럽을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제 기대에는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또 음악 들으면서 카를교 걸었던 것도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굴뚝빵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조금 평범했지만 카페 루브르에서 먹었던 커피는 맛있었습니다(같이 간 형 누나들과 라이어 게임도 재밌었어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맛있는 한식집, 현지 카페, 유명한 카페를 다녀오고 놀이공원에 가서 자이로드롭도 탔습니다 자허토르테 다시 먹고싶어요 

마지막으로 부다페스트는 도시가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밤에 노란 조명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또 맛있는거도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음식은 부다페스트가 가장 맛있었어요

이번에 여행하면서 좋은 가이드님(승제님)과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랑 같이 다니면서 여행해준 형 누나들 특히(!!!!)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많이 고마워요 나중에 아워트립으로 다시 여행오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