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트립 처음 들어보는 여행사인데 괜찮을까?
ㄴ 괜찮네요!
바야흐로 작년 6월 이야기입니다.
인생에 리프레쉬가 필요했던 시점에 아는 동생이 세미패키지로 여행을 잘 다녀왔다는 후기를 듣게 됩니다.
여행사 이름을 물어봤을 때 며칠 만에 "아워트립" 이라고 얘기해줘서 호기심 반으로 우선, 카카오톡 상담을 하게 됩니다.
유럽 여행은 파리 한도시만 자유롭게 즉흥적으로 해봤고, 북유럽도 패키지로 다녀왔던 저는 여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는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유럽 여행 때 나라 간 이동을 해본 적도 없고, 막연히 동유럽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했었습니다.
여행 날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았고 그에 따라 여행 준비 시간은 짧았는데, 기초적이거나 사소한 질문들까지도 빠르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상담 선생님이 우선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아워트립 세미패키지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홀린듯이 항공권 결제를 하고, 상품 결제를 진행하고도 따로 여행 계획을 크게 세우지 않았습니다.
미리 중요한 안내들을 블로그 참고해서 해주셔서 교통편 관련 어플 다운로드 받고 카드 등록해뒀습니다.
박물관 예약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전날 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떠나기 하루 전날 급하게 옷가지들을 구매하긴 했습니다 ㅎㅎㅎ
여행 당일 인천공항에서 같은 대한항공인 친구들과 첫만남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적극적인 동행 동생이 먼저 공항에서 만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현지 예약을 주도하고 진행했던 동생인데, 역시 추진력이 좋았습니다.
이전에 저는 현지 공항에서 만날 생각이었는데, 현지에서 유심 문제 등 갑작스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인천 공항에서 만나는게 든든하고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인솔자 두분을 만나며 여행은 시작됐습니다!
보통 패키지 상품 가이드 분들은 나이대가 있는 편인데,
아워트립 인솔자 두분은 첫인상이 어려보이셔서 놀랐고 2030 세미패키지는 역시 인솔자 선생님들 연령대도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버스 이동하며 손수 제작하신 구글지도 공유해주시고, 관광지, 맛집 정보들을 정성껏 알려주셔서 든든하고 정말 좋았고, 관광지 설명까지 인솔자 분들에게 기대가 없었는데 정말 정성껏 생기있게 설명해주셔서 대만족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부담없이 질문해달라고 하셔서, 승제 인솔자님에게 귀찮게 질문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정성껏 답장 주셔서 정말 감동이였어요. 특히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크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ㅎㅎㅎ덕분에 특별한 경험 했습니다.
도시간 이동 시간이 꽤 있었는데,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아서, 읽어주는 코너는 라디오 같고 진짜 재밌었어요!
로비에서 우연히 만나서 자연스럽게 맥주 한잔씩 하며 하루 마무리 했던 것도 생각나고,
따로 포크스 맛집 갔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두 인솔자님이 로비에서 보여주신 콤비 개인기 못잊어요 아직도 영상 가끔씩 봅니다..
아워트립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사진이였는데, 같이 관광하는 날에는 포인트 스팟에서 갤럭시와 아이폰 두가지 버전으로 사진을 잘 찍어주셨어요. 그리고 늦은 시간일지라도 빠른 공유해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자유시간이 널널해서 그게 강점인데, 계획 없는 사람들도 만족스럽게 잘 다닐 수 있도록 충분한 관광지,맛집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셔서 극강의 P(즉흥형 인간) 도 문제 없습니다.
세미 패키지 경험해보고 나니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함께한 여행 멤버들 또한 성격 모난 사람 없고 재밌었어요~~~
저랑 함께 해준 동생들 고맙고 애정하구요, 주한, 승제 인솔자님에게 감사합니당 ♥
특히 승제 인솔자님~ 생기있게 싱글싱글 웃으면서 잘 진행해주시고
자유여행 시간에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
10일 동안 꿈만 같은 날들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서 리뷰 적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너무 좋았던게 많아서 잘 쓰려다보니 미뤄뒀다가 이제야 쓰는 저를 용서하세요>.<
사진과 헝가리어로 무리 합니다 뿅~
안녕하세요 = 쎄르부스 / 안녕 = 씌어
감사합니다 = 쾨쇠뇜 세이펜 / 고마워 = 쾨씌
천만해요 = 씨배쇈
죄송합니다 = 보차넠
(p.s. 현지에서 나라 바뀔 때마다 간단 언어 공부)














아워트립 처음 들어보는 여행사인데 괜찮을까?
ㄴ 괜찮네요!
바야흐로 작년 6월 이야기입니다.
인생에 리프레쉬가 필요했던 시점에 아는 동생이 세미패키지로 여행을 잘 다녀왔다는 후기를 듣게 됩니다.
여행사 이름을 물어봤을 때 며칠 만에 "아워트립" 이라고 얘기해줘서 호기심 반으로 우선, 카카오톡 상담을 하게 됩니다.
유럽 여행은 파리 한도시만 자유롭게 즉흥적으로 해봤고, 북유럽도 패키지로 다녀왔던 저는 여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는 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
유럽 여행 때 나라 간 이동을 해본 적도 없고, 막연히 동유럽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했었습니다.
여행 날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았고 그에 따라 여행 준비 시간은 짧았는데, 기초적이거나 사소한 질문들까지도 빠르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상담 선생님이 우선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아워트립 세미패키지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홀린듯이 항공권 결제를 하고, 상품 결제를 진행하고도 따로 여행 계획을 크게 세우지 않았습니다.
미리 중요한 안내들을 블로그 참고해서 해주셔서 교통편 관련 어플 다운로드 받고 카드 등록해뒀습니다.
박물관 예약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전날 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떠나기 하루 전날 급하게 옷가지들을 구매하긴 했습니다 ㅎㅎㅎ
여행 당일 인천공항에서 같은 대한항공인 친구들과 첫만남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적극적인 동행 동생이 먼저 공항에서 만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현지 예약을 주도하고 진행했던 동생인데, 역시 추진력이 좋았습니다.
이전에 저는 현지 공항에서 만날 생각이었는데, 현지에서 유심 문제 등 갑작스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인천 공항에서 만나는게 든든하고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인솔자 두분을 만나며 여행은 시작됐습니다!
보통 패키지 상품 가이드 분들은 나이대가 있는 편인데,
아워트립 인솔자 두분은 첫인상이 어려보이셔서 놀랐고 2030 세미패키지는 역시 인솔자 선생님들 연령대도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버스 이동하며 손수 제작하신 구글지도 공유해주시고, 관광지, 맛집 정보들을 정성껏 알려주셔서 든든하고 정말 좋았고, 관광지 설명까지 인솔자 분들에게 기대가 없었는데 정말 정성껏 생기있게 설명해주셔서 대만족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부담없이 질문해달라고 하셔서, 승제 인솔자님에게 귀찮게 질문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정성껏 답장 주셔서 정말 감동이였어요. 특히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크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ㅎㅎㅎ덕분에 특별한 경험 했습니다.
도시간 이동 시간이 꽤 있었는데,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아서, 읽어주는 코너는 라디오 같고 진짜 재밌었어요!
로비에서 우연히 만나서 자연스럽게 맥주 한잔씩 하며 하루 마무리 했던 것도 생각나고,
따로 포크스 맛집 갔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두 인솔자님이 로비에서 보여주신 콤비 개인기 못잊어요 아직도 영상 가끔씩 봅니다..
아워트립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사진이였는데, 같이 관광하는 날에는 포인트 스팟에서 갤럭시와 아이폰 두가지 버전으로 사진을 잘 찍어주셨어요. 그리고 늦은 시간일지라도 빠른 공유해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자유시간이 널널해서 그게 강점인데, 계획 없는 사람들도 만족스럽게 잘 다닐 수 있도록 충분한 관광지,맛집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셔서 극강의 P(즉흥형 인간) 도 문제 없습니다.
세미 패키지 경험해보고 나니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함께한 여행 멤버들 또한 성격 모난 사람 없고 재밌었어요~~~
저랑 함께 해준 동생들 고맙고 애정하구요, 주한, 승제 인솔자님에게 감사합니당 ♥
특히 승제 인솔자님~ 생기있게 싱글싱글 웃으면서 잘 진행해주시고
자유여행 시간에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
10일 동안 꿈만 같은 날들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서 리뷰 적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너무 좋았던게 많아서 잘 쓰려다보니 미뤄뒀다가 이제야 쓰는 저를 용서하세요>.<
사진과 헝가리어로 무리 합니다 뿅~
안녕하세요 = 쎄르부스 / 안녕 = 씌어
감사합니다 = 쾨쇠뇜 세이펜 / 고마워 = 쾨씌
천만해요 = 씨배쇈
죄송합니다 = 보차넠
(p.s. 현지에서 나라 바뀔 때마다 간단 언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