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후기 이제야 작성합니다!!

예전부터 서유럽에 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입사를 앞두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은 친구랑 자유여행으로만 가보고 이렇게 세미 패키지로 가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우선 나라 간 이동이나 숙소에 대한 고민거리를 줄여주셨고, 각 나라의 추천 일정이나 교통수단, 필요 어플 등을 미리 알려주셔서 편리했어요. 주한 인솔자님은 사진작가 하셔도 될 만큼 잘 찍어주시고 이동할 때 나라별 맛집이나 명소를 친절히 알려주셨던 게 기억에 남네요. 승제 인솔자님은 제가 낯을 가려서 어색해했는데 엄청 유쾌하게 다가와 주시고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인솔자님께서 저희 차수에 진정으로 관심이 가고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말들을 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같이 여행한 모두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았고, 그만큼 인솔자님도 저희의 분위기를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셔서 시너지도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다녀왔는데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여행한 나라들도 너무 임팩트가 있어서 아직도 일상이 무료하게 느껴지네요... 혹시 일상에 도파민이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 아니 여행을 즐겁게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강추입니다!! 같이 여행한 사람들과 인솔자님!!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