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동안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자유로운 여행을 다니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자유 여행을 가기에는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쉽지 않고 유럽은 말도 잘 통하지 않기에 고민을 하다 아워트립 세미 패키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말수도 많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과는 낮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어서 처음부터 혼자 다닐 생각을 하고 신청 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다양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얘기하고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인솔자님인 승제형님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주시고 챙겨 주셔서 되게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정말 후회없이 재미있게 다녀왔던 것 같아요. 여행이 끝난 후 한국에 와서도 다시 돌아가고싶을 정도로 좋은 기억 이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고 같이 간 형 누나 동생 분들과 고생하신 인솔자님(승제형님)도 모두 고마웠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여행 꿀팁: 저는 여행 초반에 같이 간 분들과 동행하지 않고 혼자서만 다녔었는데요. 나중에 가서야 사람들과 친해지고 여행도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이제와서 왜 초반에 혼자다녔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설령 내성적이고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셔도 좋은 분들과 친해지고 같이 다니는 것도 좋으니 꼭 사람들과 친해지세요~